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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가 생산 못하는 비타민C를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이유와 진정한 필요량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충분한 영양이 공급되었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치료효과에 대한 예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차례
비타민C의 필요성
핵심 요약 :
- 인체는 비타민C를 생산하지 못해 외부 섭취가 필요하지만 필요량은 훨씬 많을 수 있습니다.
- 비타민C의 효과는 섭취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주사를 통한 대량 투여는 암 치료와 자율신경 긴장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사람은 비타민C를 만들지 못하지만, 반드시 섭취해야 합니다.
인체는 비타민C를 자체 생산하지 못합니다. 성인의 하루 최저 섭취 기준은 100mg으로, 비타민 C를 만들지 못하는 거미원숭이는 열대 우림의 과일에서 하루 7g을 섭취합니다.
반면 개는 비타민C를 체내에서 생성하며, 인간 체중 기준으로 하루 200~300mg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부족해 개용 비타민C 보충제가 판매되고, 일부 동물병원에서는 비타민C 주사 치료도 시행합니다.
70kg 염소는 하루 13g의 비타민C를 생산하며, 감기 시 이 양이 100g으로 증가합니다. 포유류에게 필요한 비타민C 양은 mg이 아닌 g 단위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C 점적 요법’은 암 치료에도 활용되는 대량 투여 방식입니다.경구 섭취 시 비타민C의 혈중 농도는 3.9mg/dL까지만 상승합니다 (정상 농도 약 0.7). 그러나 15g 점적 주사 시 농도가 100까지, 50~75g 투여 시 400까지 상승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400 농도에서 암이 소멸된다고 합니다. 비타민 C는 최소 필요량과 의학적 효과를 위한 최적량 간 차이가 큽니다.
비타민C는 식사, 보충제, 점적 주사를 통한 섭취 방법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비타민C 점적 주사 체험을 권장하며, 특히 자율신경 긴장 시 효과적입니다. 긴장 완화와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영양 보충이 치료?
핵심 요약 :
- 니아신은 일반적인 권장 섭취량보다 훨씬 높은 용량으로 조현병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연구를 통해 고용량 니아신 투여가 조현병 증상 개선에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
니아신, 조현병 치료의 숨겨진 열쇠입니다.
보통의 성인의 1일 니아신 섭취 상한선을 30mg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 질환인 조현병 치료에는 이의 100배에 해당하는 1일 300mg을 투여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분자영양학의 선구자 중 한 명인 아브람 호퍼는 조현병 연구 중 메스칼린에 주목했습니다. 조현병과 메스칼린 중독의 증상이 유사하여 감각 장애, 운동 장애, 환각, 이인증, 기분 장애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호퍼는 변색된 천식약(아드레날린)이 유사한 심리적 경험을 유발한다는 보고를 통해 이를 발견했으며, 체내 아드레날린의 변화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호퍼는 추가 연구를 통해 1952~1954년 통제연구에서 ‘환각과 망상’ 증상이 있는 30명의 조현병 환자에게 하루 3g의 니아신을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2년 후 90% 이상의 개선을 보였습니다.
이후 유전자 수준의 연구가 진행되어, 현재는 니아신이 시냅스에서 도파민을 제거하는 단백질을 대량 생성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유전자에 작용하는 단백질 생성’ 기능은 일반적인 섭취량인 30mg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도파민 수치를 낮춰 조현병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3000mg의 니아신이 필요하며, 이것이 최적량으로 여겨집니다.
꼼꼼 영양인의 의견
영양소의 효과는 단순히 결핍을 예방하는 수준을 넘어 치료적 용도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는 기존의 영양학적 관점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특히 비타민C와 니아신의 사례는 영양소의 고용량 투여가 특정 질병 치료에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더 많은 영양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경우 향후 질병 치료와 건강 관리 전략에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이렇듯 영양제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꼼꼼한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정보로 사람들을 돕습니다.
서울지역 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제 전문 연구원 꼼꼼 영양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