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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당뇨와 다이어트를 바꾼 게임 체인저! 핵심 포인트 3분만에 알아보기

이 정보를 읽는데 필요한 시간: 3분~5분

GLP-1, 당뇨와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원래 당뇨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비만 치료제로도 각광받는 중입니다. 과연 이 약이 당뇨와 다이어트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배경 지식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 정보의 주요 포인트

  • GLP-1이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는데, 왜 다이어트 시장까지 뒤흔들고 있을까요?
  • 식욕을 줄이고 혈당을 조절하는 이 호르몬,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할까요?
  • 이 호르몬은 당뇨와 체중 감량에서 정말 ‘게임 체인저’라 불릴 만한 효과를 가지고 있을까요?

차례


GLP-1이란? 당뇨 치료제에서 비만 관리까지

이 부분의 핵심요약

  • 최근 핫한 GLP-1은 당뇨와 비만 치료에 효과적인 호르몬으로, 빠르게 분해되는 문제를 극복한 수용체 작용제 형태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 홍삼이 몸속에서 GLP-1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킨다는 연구가 나오며, 정관장 지엘프로 같은 제품이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적 혈당 관리 효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GLP-1, 도대체 무슨 호르몬인데 유명할까?

요즘 당뇨병이나 비만 치료에 관심 있다면 GLP-1이란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거예요.

원래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호르몬인데, 최근엔 이 호르몬을 활용한 치료제가 워낙 효과가 좋다고 소문이 나서 꽤 핫해졌어요.

실제로 80년대 발견된 이후 당뇨병과 비만 치료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약이 되었죠.

1980년대에 발견된 GLP-1은 식사 후 인슐린 생산을 최대 70%까지 촉발하는 중요한 호르몬 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GLP-1은 주로 췌장에서 작용하지만, 중추 신경계, 심장, 간, 위, 평 활근, 백색 지방 조직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호르몬은 다양한 생리적 효과를 나타내며 당뇨병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GLP-1 수용체 작용제: 당뇨병 치료에서 체중 감량 치료제로의 진화. (n.d.).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장(소장)과 뇌 등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작은 단백질 형태의 호르몬이에요. 주로 밥을 먹고 난 직후 몸속에서 자동으로 나오는 호르몬인데, 이 친구가 하는 일이 꽤 다양하거든요.

가장 중요한 역할은 혈당을 조절하는 거예요. 식사 후 혈당이 올라가면 몸에서 바로 인슐린이 더 잘 나오도록 도와서 혈당이 확 치솟는 걸 막아줘요.

또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음식을 먹고 나서 배가 금방 꺼지지 않도록 식욕을 억제해 준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배가 오래 부르니까 덜 먹게 되고, 결과적으로 체중도 줄어드는 거죠.

그런데 GLP-1이 우리 몸 안에서 엄청 오래 버티진 못해요. 한 2분이면 바로 분해돼 버리니까 효과가 길게 유지되진 않거든요.

덧붙이자면 혈당 영양제를 선택할때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소개할께요.


혈당 영양제, 이것으로 혈당 걱정 끝! 10년 후까지 필요한 필수 영양소?


그래서 GLP-1 수용체 작용제라는 물질이 만들어졌습니다.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는 원래의 이 호르몬이 가진 치명적 약점인 ‘빠른 분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약이에요.

몸에서 이 호르몬과 비슷하게 작용하면서 훨씬 오래 버틸 수 있도록 개량된 버전이죠. 이런 구조적 변화 덕분에 한 번만 투약해도 효과가 꽤 오래 지속되는 편이에요.

아래의 영상에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이 약은 처음엔 당뇨병 치료용으로 만들어졌는데, 써보니까 생각보다 체중이 빠지는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서 비만 치료제로도 인정을 받게 된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당뇨 치료뿐 아니라 체중 관리약으로 병원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죠.

요약하자면, 이 성분은은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호르몬인데, 너무 빨리 사라지는 게 문제였고, 그래서 좀 더 오래 가도록 만든 게 GLP-1 수용체 작용제라는 거예요.

이제는 당뇨병뿐 아니라 다이어트 쪽에서도 엄청나게 인기 있는 약이 되었고요.

그리고 이 호르몬이 홍삼을 먹으면 생긴다는 것이 새로이 발견되어 만들어진 제품이 정관장 지엘프로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인위적인 아닌 자연적으로 이 호르몬을 발생시키는 기전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 대해서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어요.


정관장 지엘프로 99%가 몰랐던 혈당 관리 효과! (+과학적 입증)


GLP-1의 작용 원리

이 부분의 핵심요약

  • GLP-1은 뇌에서 포만감을 높이고 위장관에서 음식 소화 속도를 늦춰 식욕 억제 및 다이어트 효과를 보이며, 혈당 관리에도 뛰어나 당뇨와 비만 치료제로 인기 있는 호르몬입니다.

뇌에서의 작용: 뇌가 느끼는 포만감을 늘리고 식욕을 줄여줍니다.

GLP-1은 간단히 말해 이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식사를 하면 장이나 뇌 등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물질인데,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을 낮추고, 뇌에서 포만감을 더 빨리 느끼게 해서 식욕까지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GLP-1 작용하는 뇌 형상화 사진
GLP-1 작용하는 뇌 형상화 사진

그리고 이 성분은 뇌 속 ‘포만감 중추’라고 불리는 시상하부에서 작용해요. 여기엔 이 성분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는데, 이 수용체에 GLP-1이 달라붙으면 자연스럽게 음식 욕구가 떨어지게 되는 거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이 빨리 들게 해서 폭식을 막아줍니다. 최근 연구에선 배고픔 자체를 줄여주는 효과까지 확인됐다고 해요.

그리고 GLP-1은 뇌의 즐거움이나 만족감을 느끼는 부위와 연결돼 있어, 특히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탐닉이나 유혹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배고픔을 참는 게 아니라, 실제로 식탐 자체가 줄어들게 되는 거죠.


위장관에서의 작용: 음식물을 천천히 소화시키고 포만감을 유지합니다.

또 이 성분은 또 위가 음식물을 천천히 소화시키게 하는 데에도 관여하는데요,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는 속도를 천천히 만들어 주기 때문에 밥을 먹고 나서도 한참 동안 포만감이 유지됩니다.

빨리 먹는 습관이나 폭식할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거죠.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는 효과적인 항비만 약물입니다. 그러나 GLP-1RA의 정확한 핵심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비만 환자에게 GLP-1RA를 투여한 결과 식전 포만감이 높아지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인간과 생쥐의 뇌 샘플을 분석한 결과, 배측 시상하부(DMH)의 GLP-1 수용체(GLP-1R) 뉴런이 식전 포만감을 인코딩하는 후보로 밝혀졌습니다.

Glucagon-like peptide-1 (GLP-1) receptor agonists (GLP-1RAs) are effective antiobesity drugs. However, the precise central mechanisms of GLP-1RAs remain elusive. We administered GLP-1RAs to patients with obesity and observed a heightened sense of preingestive satiation. Analysis of human and mouse brain samples pinpointed GLP-1 receptor (GLP-1R) neurons in the dorsomedial hypothalamus (DMH) as candidates for encoding preingestive satiation.

Kim, K. S., Park, J. S., Hwang, E., Park, M. J., Shin, H. Y., Lee, Y. H., Kim, K. M., Gautron, L., Godschall, E., Portillo, B., Grose, K., Jung, S., Baek, S. L., Yun, Y. H., Lee, D., Kim, E., Ajwani, J., Yoo, S. H., Güler, A. D., . . . Choi, H. J. (2024). GLP-1 increases preingestive satiation via hypothalamic circuits in mice and humans. Science, 385(6707), 438–446.

실제로 연구를 보면 이 성분은 미주신경이라는 특수한 신경을 통해 이런 위장관 활동을 천천히 조절한다고 해요. 덕분에 GLP-1은 아주 적은 양으로도 꽤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르몬에서의 작용: 인슐린을 높이고 글루카곤을 낮춥니다.

이 호르몬이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당뇨병 치료 때문인데요.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도와 혈당을 낮춰줍니다.

인슐린이 더 잘 나오게 하고 동시에 글루카곤이라는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은 덜 나오게 하죠. 그래서 혈당이 높을 때만 딱 필요한 만큼 인슐린이 나오게 합니다.

게다가 베타 세포 자체를 건강하게 지켜주기도 하고요.


GLP-1 수용체 작용제는 효과가 오래 지속되며, 쉽게 분해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성분이 몸에서 너무 빨리 분해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이걸 좀 더 오래 효과가 지속되도록 만든 게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라는 약물입니다.

이 약들은 이 호르몬과 비슷하게 작동하면서 몸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아 오래 효과가 지속됩니다.

처음엔 당뇨병 약으로 나왔지만, 효과가 좋아서 비만 치료에도 쓰이고 있죠. 최근엔 지방간이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 심지어 중독 치료까지 쓰일 정도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한마디로 이것은 당뇨병뿐만 아니라 살 빼는 데도 큰 도움을 주는 호르몬으로, 앞으로도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물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요 GLP-1 치료제 비교 분석

이 부분의 핵심요약

  • GLP-1 치료제는 성분이 같아도 용도에 따라 용량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으며, 오젬픽과 트루리시티는 혈당 관리 중심, 위고비는 고용량으로 체중 감량을 주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치료제 당 각기 복용 방법과 특성이 다르므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GLP-1 치료제는 당뇨와 비만 치료를 위해 만들어진 약물로 각기 특장점이 있습니다.

이 성분의 치료제 중 ‘오젬픽’과 ‘위고비’가 꽤 유명한데, 이 두 가지는 같은 회사(노보 노디스크)에서 만들었고 성분도 같지만 사실 쓰는 용도나 용량에 좀 차이가 있어요.

먼저 ‘오젬픽(Ozempic)’은 기본적으로 2형 당뇨 환자들을 위해 혈당을 낮추는 목적으로 사용되죠. 주 1회 피하주사로 맞고, 최대 용량은 주당 1mg까지예요.

물론 혈당뿐 아니라 자연스레 살이 좀 빠지는 효과도 있어 당뇨 환자들 사이에선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같은 성분을 좀 더 고용량으로 개발한 게 바로 ‘위고비(Wegovy)’인데요. 이건 혈당보다 ‘비만 치료’를 목적으로 만든 약이에요.

주 1회 주사로 투여하긴 하지만, 오젬픽보다 2배 이상 높은 최대 용량(2.4mg)을 사용하고요.

누구나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BMI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 같은 질환을 동반한 환자들만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어요.

GLP-1 주사약 묘사 사진
GLP-1 주사약 묘사 사진

이 두 가지 약물이 몸에서 하는 역할은 간단히 말해 이렇습니다. 이 호르몬이 하는 걸 따라하면서 식욕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는 거죠.

혈당 낮추는 기능도 있는데, 글루카곤 분비를 낮추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요.

다른 회사인 일라이 릴리에서 만든 ‘트루리시티(Trulicity)’라는 약도 있는데, 듀라글루타이드라는 성분을 씁니다.

이 약도 당뇨 치료가 목적이에요. 부수적인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는 보고들도 종종 나오고 있죠.

하지만 이 약은 처음부터 비만치료 목적은 아니어서, 그런 효과를 공식적으로 강조하고 있진 않아요.

각각의 약물들을 보기좋게 비교해 봤더니 이렇습니다.

약물명성분명주 목적장점 및 특성
오젬픽(Ozempic)세마글루티드2형 당뇨병혈당 강하 효과가 우수, 적당한 체중 감소
위고비(Wegovy)세마글루티드비만 치료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 용량 점진적 증량 방식
트루리시티(Trulicity)듀라글루타이드2형 당뇨병바늘이 안 보이는 디자인, 편리한 투여 방식

이렇게 각각의 약물은 자신만의 장점과 특성을 분명히 가지고 있어서, 무조건 ‘이 약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더라고요.

자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지, 혈당인지 체중인지, 아니면 주사 편리성인지 등 개인 상황과 목표에 따라서 약물 선택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약물을 고르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약이 아닌 식품을 통해 GLP 호르몬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식약처 인증을 받은 홍삼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정관장 지엘프로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정관장 지엘프로 99%가 몰랐던 혈당 관리 효과! (+과학적 입증)


실제 사용자들의 GLP-1 사용 경험담 (효과와 부작용까지)

이 부분의 핵심요약

  • GLP-1 사용자들이 실제로 말하는 가장 큰 효과는 급격한 체중 감소와 혈당 개선이지만, 식욕 감소로 인한 식사 즐거움 상실이나 메스꺼움, 배탈, 우울감 같은 관리가 쉽지 않은 부작용도 흔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 특히, 약을 오래 꾸준히 쓰기 어렵고 운동이나 식단 관리가 병행되어야 확실한 효과를 보기 때문에, 시작하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의사와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자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것, 실질적인 체중 감량 효과입니다.

실제 이 호르몬으로 만들어진 약을 써본 사람들의 진짜 경험담, 궁금하지 않으세요? 과연 진짜 효과는 어떤지 생생한 이야기를 좀 모아봤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성분의 약물이 도입된지 오래되지 않아 경험담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래의 사례는 주로 미국 사용자들의 사례에요.

GLP-1과 소화기관 묘사 사진
GLP-1과 소화기관 묘사 사진

먼저 비만으로 고생하다가 이 약을 써본 사람들 이야기를 좀 볼게요.

팀이란 사람 얘긴데요, 2023년에 이 성분의 약을 처음 시작해서 일 년 만에 36kg 넘게 뺐다네요. 처음 한 주 동안 무려 5kg가 쑥 빠져서, 자기도 이게 가능한가 싶었대요.

그때 ‘아, 내가 뚱뚱한 게 단순히 먹는 걸 못 참아서가 아니라 진짜 건강 문제였구나!’ 하는 깨달음 같은 게 왔답니다.

의사가 주는 약을 먹었더니 몸이 눈에 띄게 좋아진 거죠. 근데 재밌는 건, 그렇게 살이 빠졌는데도 자꾸 예전 체형으로 자기를 인식한대요.

“첫 주에 11파운드 정도 감량한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 싶었어요. 하지만 그 순간 무언가 깨달음이 찾아왔어요. 이건 내가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신체적으로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런 게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사가 약을 처방해줬고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정말 건강 문제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뉴욕 크로톤온허드슨의 IT 시스템 엔지니어는 말합니다. “처음부터 건강 문제였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약간 우울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I think I lost about 11 pounds in the first week. It was just like, ‘How is this happening?’ But at that point, something clicked in my head: Maybe this wasn’t me, unable to control eating or not doing things right physically. Maybe this really was a health issue because my doctor gave me medicine, and it’s getting better,” says the IT systems engineer in Croton-on-Hudson, New York. “I almost want to say at one point it was a little bit depressing in some ways because it was a medical problem all along.”

Daniel, K. (n.d.). What is it like losing weight on a GLP-1? 10 people share their stories. LoseIt.com.

그리고 에이미란 사람도 비슷해요. 49살이고 마케팅 컨설턴트인데 유방암도 이겨냈다고 하네요. 그녀는 체중 감량하려고 온갖 방법 다 써봤지만 결국 정체기가 오고 다시 요요가 반복돼서 스트레스였대요.

솔직히 처음엔 GLP-1을 별로 신뢰 안 했답니다. 옛날에 펜-펜이란 약도 처음엔 대박이라고 했다가 위험한 게 밝혀졌던 기억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 연구 논문들 이것저것 읽고 믿음이 생겨서 용기를 냈다고 합니다. 지금은 약만 믿지 않고 꾸준히 운동도 하고 건강한 음식 먹으며 같이 노력하는 중이라네요.

에이미는 약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약물 요법과 함께 더 많은 운동을 하고 더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사람마다 몸이 다르기 때문에 마일리지와 참여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여전히 노력해야 하지만, 노력하면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Amy knows the drugs aren’t an elixir. Along with her new medication regimen, she’s exercising more and making healthier food choices, changes she says have benefited her mental and physical health. “Everyone’s body is different; your mileage and participation may vary,” she says. “You still have to do the work, but doing the work is likely to work.”

Daniel, K. (n.d.). What is it like losing weight on a GLP-1? 10 people share their stories. LoseIt.com.

사용자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것, 실질적 당뇨 개선입니다.

이번엔 당뇨병 환자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로리라는 사람은 당뇨병 진단받고 진짜 엄청나게 충격받았다고 합니다. 의사가 혈당 수치 보고 “당장 뇌졸중 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했을 정도였죠.

그래서 이 성분의 약 치료를 시작했는데, 무려 59kg 가까이 살이 빠졌고 혈당도 확 잡혔다고 하네요. 지금은 몸무게 유지까지 잘 되고 있어서 삶의 질 자체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로리는 당뇨병 진단을 받았을 때 가슴이 무너졌습니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바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변화를 시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작용제를 처방받아 130파운드를 감량하고 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When Laurie was diagnosed with diabetes, her heart sank. She decided right then and there to make changes to take control of her health. She was prescribed a glucagon-like peptide-1 (GLP-1) agonist to help her lose 130 pounds — and keep it off.

Daniel, K. (n.d.). What is it like losing weight on a GLP-1? 10 people share their stories. LoseIt.com.

스웨덴의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있어요. 거기 나온 환자들 얘기를 보니까, 이 성분의 약을 쓴 사람들이 꽤 만족도가 높아요.

혈당 수치가 꾸준히 유지되니까 일상생활에서 자유로움이나 안정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예전엔 하루 종일 배고픔이랑 식욕 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그 느낌이 줄어들었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고 하네요.


사용자들이 말하는 부작용, 울렁거림과 배아픔 그리고 우울감 입니다.

하지만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이 성분을 먹으면서 힘들었던 경험들도 있어요.

부작용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어떤 조사에 따르면 환자 절반 가까이가 울렁거리고, 3명 중 한 명꼴로 설사나 배 아픈 걸 겪었답니다.

다행히 심각한 부작용은 흔치 않지만, 어쨌든 이걸 견디는 게 쉬운 건 아닌 거죠.

Cure의 2025년 1월 환자 설문조사 백서에 따르면, GLP-1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흔하지만 일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입니다. 이전 GLP-1 사용자 중 49%는 메스꺼움을, 33%는 설사를, 32%는 복통을 경험했습니다. 위 배출 지연과 위 마비 또는 췌장염을 보고한 1%를 포함하여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는 7%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사용자들은 전반적으로 부작용이 적었으며, 의사가 약물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한 비율은 36%에 불과했습니다.

According to Cure’s January 2025 patient survey white paper, side effects from taking GLP-1s were common but typically manageable. Among previous GLP-1 users, 49 percent experienced nausea, 33 percent had diarrhea, and 32 percent reported stomach pain. Severe side effects were only experienced by 7 percent of patients, including delayed gastric emptying and 1 percent reporting gastroparesis or pancreatitis. Current users reported fewer issues overall, with just 36 percent experiencing any side effects that their physicians attributed to the medication.

Reality Check: Doctors Challenge GLP-1 “Magic Drug” narrative. (n.d.).

또 하나 흥미로운 얘긴데, 음식을 대하는 감정 자체가 변해서 힘들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미레야라는 젊은 여성은 이 약을 먹기 시작한 뒤로 먹는 즐거움 자체가 사라졌다고 했어요.

예전엔 스트레스 받으면 단 음식이나 간식 먹으면서 풀었는데, 이젠 몸이 잘 받질 않아서 굉장히 우울하다고 해요.

그리고 약을 꾸준히 먹는 게 어렵다는 사람도 많아요. 실제로 조사해 보니까 GLP-1을 1년 넘게 꾸준히 쓰는 사람이 15%밖에 안 된대요.

게다가 효과를 보려면 꾸준히 운동이랑 식단 조절을 함께 해야 하는데, 그게 쉽진 않죠.


결론 및 요약

이 성분은 요즘 들어 당뇨뿐 아니라 다이어트나 혈당 관리까지 폭넓게 쓰이고 있는 호르몬입니다.

원래 우리 몸 안에서도 이게 나와서 식욕을 좀 줄이고 혈당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호르몬을 흉내 낸 약들을 ‘GLP-1 수용체 작용제’라고 부릅니다.

이 이 작용제의 가장 큰 장점은 몸 안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GLP-1과는 달리, 효과가 훨씬 오래 지속된다는 거예요.

혈당 잡는 것도 잘 되지만, 더 눈에 띄는 건 확실히 체중 감소 효과죠. 솔직히 식이조절이나 운동 안 하고 약만 먹어도 체중이 줄어든다고 하니까, 정말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더라고요. 이 약에도 몇 가지 신경 써야 하는 점들이 있어요.

우선 부작용 얘기부터 하자면, 소화가 좀 안되거나 속이 메슥거리는 등 위장 쪽 문제를 호소하는 분들이 종종 있대요.

그리고 이걸 장기간 계속 써야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몇 달만 지나도 피곤하고 지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작정 남들이 좋다고 따라하기보다는, 내 몸 상태랑 잘 맞는지 의사랑 충분히 얘기해보고 결정해야 해요.

결국 이 성분은 분명 획기적인 치료제이긴 한데, 실제 써본 사람들의 경험을 들어보면 생각보다 장단점이 분명한 거죠.

누구한테는 인생 바꿀 만큼 좋은 경험일 수 있지만, 부작용이나 생활습관 변화 같은 현실적인 고민들이 따라오는 건 피할 수 없는 듯해요.

그래서 쓰기 전에 이런 경험담을 많이 찾아보고, 전문가랑 상담하는 게 꼭 필요한 약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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