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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오인에 주의하세요! ‘슈퍼푸드’나 ‘효소’ 같은 광고에 속지 않고, 식품과 의약품의 차이를 알아야 경제적이고 안전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더 스마트하게 소비할 수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정보를 읽으면 다음의 궁금증이 사라질 것입니다.
- 유명 제품명을 일반식품에 사용하는 마케팅 전략, 이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고 싶으신 분.
- ‘슈퍼푸드’, ‘효소’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이러 고정관념을 이용해 어떻게 광고에 사용되는지 궁금하신 분.
- ‘경옥고’, ‘공진단’ 등의 유명한 한방 제품과 이름만 비슷한 유사 식품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
차례
영양제 오인의 원인!
약국에서 샀다고 다 의약품일까요? 평소 먹는 비타민이 사실은 식품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결과가 왜 나타났는지? 이런 결과를 가져오는 제약사들의 전략이 무었인지 알려드립니다.
이 챕터의 요약
- 제약사는 더 많은 판매로를 확보하기 위해 동일한 이름으로 기존 의약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 이로 인해 소비자의 혼동 위험이 증가하여, 구매 전 제품 분류 확인이 필요합니다.
의약품인줄 알았는데, 건강기능식품? 혼란을 일으키는 영양제 오인
의약품과 건강식품은 가져올 수 있는 효능이 다릅니다.
의약품은 질병의 치료와 예방이 목적이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신체 생체조절기능이 그 목적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차이를 알아야 더 스마트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양제 차이 정보에서 자세히 정리하였으니 먼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영양제 차이? 속 시원히 알아보자!
이러한 영양제 오인 현상을 종합비타민 제제 시장을 예로 들어 설명하면 시장이 포화 되면서 몇몇 광고 품목만 살아남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업체들의 제품은 시장에서 탈락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해당 제품을 유통망이 넓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재출시해 우리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바이엘코리아는 바이엘 대표 멀티비타민 베로카를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 이에 따라 베로카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약국뿐만 아니라 온라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베로카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출처: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이러한 이유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한다면 약국을 포함하여 제품을 팔 수 있는 곳이 많아지고 홍보가 쉬워져 매출이 성장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약국 유통은 정책이 까다로워 많은 제약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일반 유통은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많은 제약사가 기존의 일반 의약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을 고려하고 있어 많은 기존 제품과 많은 혼동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과거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되던 많은 제품이 현재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재출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평소 먹는 제품이 아래의 제품이 있다면, 건강기능식품인지 일반 의약품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제품명 | 센트롬 | 베로카 | 토비콤 |
| 제조사 | 화이자 (종합비타민) | 바이엘코리아 (종합비타민) | 안국 약품 (눈 영양제) |
| 건강기능식품 전환 | 2017년 | 2019년 | 2021년 |
건강기능식품 같은 건강식품?
‘슈퍼푸드’, ‘효소’, ‘크릴오일’ 같은 익숙한 단어가 실제로는 마케팅 전략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러한 단어가 실제 영양제 오인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챕터에서는 이러한 용어에 대한 고정관념이 우리의 선택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챕터의 요약
- ‘슈퍼푸드’, ‘효소’, ‘크릴오일’ 등 유명한 건강식품 용어들은 실제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양제 오인을 불러 일으키는 마케팅 전략일 수 있습니다.
- 검증되지 않은 제품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 영양제 구별 방법을 통해 올바른 영양제 선택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고정관념이 불러 일으키는 영양제 오인의 원인!
우리의 고정관념을 이용하여 마케팅에 사용 되거나, 단어가 가지는 의미를 오해하여 자주 발생하는 영양제 오인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원인 1. 슈퍼푸드’라는 단어의 오해!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은 일각에서 ‘슈퍼푸드’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슈퍼푸드는 미국의 영양학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Steven G. Pratt) 박사가 만든 개념입니다.
박사는 세계적인 장수 지역인 그리스와 오키나와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먹을거리 14가지를 선정하여 슈퍼푸드라는 개념을 만들었습니다.
대표적인 슈퍼푸드에는 아몬드와 블루베리, 브로콜리, 단호박, 밤, 콩, 케일, 귀리, 오렌지, 연어, 플레인 요구르트가 있습니다.
영양소가 풍부하거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대부분 저칼로리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뉴스에서 슈퍼푸드를 섭취하면 몸에 좋다고 보도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들은 슈퍼푸드를 좋은 영양제인 건강기능식품으로 오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퍼푸드(영어: Superfood)는 영양분석의 특정한 측면이나 전반적인 영양밀도를 바탕으로 건강한 효능이 있다고 여겨지는 식품에 사용하는 마케팅 용어이다. 이 용어는 전문가, 영양사, 영양학자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특정한 음식이 제조사의 주장대로 건강과 관련된 효능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한다.
출처: 위키백과
하지만 슈퍼푸드는 인용과 같이 현재에는 일종의 마케팅 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슈퍼푸드는 건강식품일 뿐이며, 검증된 원료로 만든 영양제 즉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른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원인 2. ‘효소’의 고정관념을 이용하는 광고!
SNS 등의 광고를 보게 되면 매우 다양한 효소 제품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속쓰림 감소 등의 효능이 그 광고의 중심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효소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군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제품명 검색란에 ‘효소’를 검색해 보면 단 18개의 (2022년 8월 14일 기준) 제품밖에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슈퍼푸드와 같이 대중매체가 우리에게 심은 고정관념을 우리는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원인 3. 유명 성분 ‘크릴오일’ 등의 단어가 주는 고정관념!
최초 기름을 녹이는 기름으로 광고로 유명한 성분입니다. 기존 어유(해양 상위포식자) 등에 대비 먹이사슬 최하위에 자리 잡고 있어 중금속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것을 중심으로 광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성인병, 고콜레스테롤 식이환자 등에게 좋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는 허가되지 않았기에 현재 시판되는 대부분의 제품이 어유(정제어유)으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즉 슈퍼푸드와 효소와 같이 검증되지 않고, 건강에 좋다는 고정관념을 이용하여 광고되는, 검증된 영양제와는 다른 건강식품입니다.
하지만 최근 크릴오일이 관절건강 개선 효능으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시장에서 팔리는 대부분의 제품은 검증되지 않은 원료로 제조된 식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관절엔 크릴오일’에 함유된 프롬바이오의 개별인정형 원료 크릴오일은 단일원료에 한해 관절 기능성 식약처 인정을 받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원료다. 프롬바이오는 지난 2019년부터 크릴오일 연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지난해(2022) 12월 해당 원료의 기능성을 입증하며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출처: 약사공론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진다는 것은 분명한 우리의 이득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더 잘 지키기 위한 검증된 상품 선택을 위해서 우리는 ‘슈퍼푸드’, ‘효소’, ‘크릴오일’이 검증된 영양제 즉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은 영양제 오인 현상은 각 구별이 어려운 현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아래 링크된 정보에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영양제를 잘 구별할 수 있는지, 자세한 예시를 들어 정리하였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영양제 구별! 속 시원히 해보자!
의약품 같은 건강식품?
이 챕터의 요약
- 기존 의약품의 높은 인지도를 이용해 일반 식품을 판매하는 경우에 주의해야 합니다.
- 이런 방식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검증되지 않은 효능을 광고하는 경우가 있어 검증된 영양제인지 여부를 라벨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인지도 있는 제품의 이름을 이용한 영양제 오인!
옛부터 유명한 경옥고, 공진단, 우황청심환 등의 제품은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은 약국에서만 구입이 가능한 의약품입니다.
이렇게 옛부터 사랑받은 이러한 한방제품의 인지도를 이용하여 일반식품을 마치 의약품의 효능을 가진 것처럼 포장하여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어 이에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식품을 ‘공진단’, ‘총명차’로… 온라인 부당광고 82건 적발
출처: 식품저널
일반식품에 ‘공진단’, ‘총명차’ 등 한약처방명 및 이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고, ‘감기에 좋은 차’, ‘당뇨(병) 걱정 없는~’ 등 질병 예방ㆍ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시키는 부당광고가 대거 적발됐다.
첫째로, ‘탕’이라는 글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 글자는 의약품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제품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탕’이라는 글자가 포함된 제품을 보면 의약품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탕’이라는 글자가 없다면 성분표를 확인하고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제품 구입 시 ‘탕’이라는 글자와 제품명을 잘 확인하면 의약품과 식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경옥고, 공진단, 우황청심원 등은 현대에서도 의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예로부터 귀중하게 여겨졌고, 현대에서도 그 효능이 인정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잘알려진 ‘경옥고’, ‘공진단’의 이름을 이용하여 비슷한 네이밍의 유사 식품이 만들어져 팔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사한 이름을 가진 일반 식품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 구매 시 성분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영양제 라벨을 잘 볼 수 있는지 정보를 아래 링크에 정리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영양제 라벨 분석, 3가지 표시면에서 중요한 정보 찾는 방법!
꼼꼼 건강iN의 의견과 요약
영양제 시장은 매년 성장하는 시장으로 영양제란 보통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시장의 인기에 편승하여 마치 검증된 영양제의 탈을 쓴 일반식품이 팔리고 있어 영양제 오인 현상에 발생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마케팅에 현혹되어 우리의 시간과 돈을 검증되지 않은 식품에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지키고 시간과 돈을 아끼기 위해 검증한 원료로 만든 영양제인지 항상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아래의 사항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마케팅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객관적인 정보를 찾으세요.
- 판메사가 제공하는 정보가 아닌, 제품 라벨을 우선 확인해서 식품의 유형을 먼저 확인하세요.
- 원하는 효능을 가졌는지 정부 기관이 제공하는 객관적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통해 검증하세요.
- 신체 증상별 검증된 영양제 추천 방법에 따라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을 찾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정보의 요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효능과 목적은 다르며, 이 차이를 알고 구매해야 영양제 오인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여러 제약사가 판매 전략 변경으로 일반 의약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하고 있어, 제품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고정관념과 마케팅 전략 때문에 ‘슈퍼푸드’, ‘효소’, ‘크릴오일’ 같은 제품이 검증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해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상품들은 대부분 검증되지 않은 원료로 제조되며, 실제로 건강기능식품과는 다릅니다.
- ‘공진단’, ‘경옥고’ 등 기존 의약품의 높은 인지도 이용해 일반 식품을 마케팅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 이런 방식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검증되지 않은 효능을 주장하는 사항이 포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정보로 당신과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꼼꼼한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정보로 사람들을 돕습니다.
의과대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연구원
